"술자리 강요 받기도"...미모의 트로트 여가수, 매니저에게 당했던 끔찍한 일화에 모두 경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술자리 강요 받기도"...미모의 트로트 여가수, 매니저에게 당했던 끔찍한 일화에 모두 경악

살구뉴스 2023-08-13 10:52: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불리는 강승연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2023년 8월 8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7회는 ‘남사친 VS 여사친’ 팀으로 나뉘어 노래 대결을 벌이는 ‘꼭 한 번 듀엣 가요제’ 특집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강승연은 공훈과 함께 호흡을 맞춰 금잔디의 '어쩔사'를 선곡해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강승연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강승연! 노래도 잘하고 이쁘고", "미스트롯때부터 팬인데 더 흥해라!", "넘치는 예능감도 타고 난 듯", "상큼 발랄한 승연양~", "성격도 가창력도 시원시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돌 연습생 → 트로트 가수 데뷔

TV조선 '미스트롯', MBC M '쇼! 챔피언' TV조선 '미스트롯', MBC M '쇼! 챔피언'


1997년생 올해 나이 25세인 강승연은 과거 걸그룹 데뷔를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2018년 KBS ‘전국노자랑’ 인천시 미추홀구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트로트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이어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대학생부로 참가한 감승연은 미모와 풋풋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최종 16인 안에 들었으며, 2021년에는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해 3라운드 까지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2021년 2월 소속사 아츠로이엔티와 계약하고 현재까지 음악방송 및 라디오, 행사 등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승연은 과거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만큼 뛰어난 춤 실력과 함께 트로트, 가요, POP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21년 발표한 자신의 데뷔곡 '삐용삐용'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해 남다른 재능을 드러냈습니다. 
 

외할머니를 위해 부른 노래

KBS '전국노래자랑' KBS '전국노래자랑'


아버지의 영향으로 강승연은 늘 가수를 꿈꿨다고 합니다 .

어린 시절부터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했고, 반 대항 합창 대회는 물론이고 축제나 수학 여행 무대에도 빠짐없이 참가했을 정도로 열정과 끼가 남달랐습니다. 

하지만 IMF 이후로 급격히 나빠진 집안 형편 때문에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할머니는 입버릇처럼 ‘우리 강아지 언제 TV 나오나’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가수 데뷔를 목표로 강승연은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의 한 기획사에서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보냈는데, 고작 1년 만에 기획사는 문을 닫았고 합숙하던 연습생 동기들도 뿔뿔이 흩어지며 걸그룹 데뷔까지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외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강승연은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했고, 외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던 곡인 '찔레꽃'을 불러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당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강승연은 펑펑 울면서 "할머니, 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트로트계의 아이유가 되고 싶다"

강승연 인스타그램 강승연 인스타그램


한 인터뷰에서 강승연은 '일본 도쿄돔에 설만큼 유명한 가수가 되는게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허황한 꿈이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꿈'이라고 하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말이 안 될 만큼 어려운 목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승연은 "트로트계의 아이유가 되고싶다"며 연기에도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배우 활동도 했었던 강승연은 "어렸을 적 뮤지컬을 보다가 배우라는 직업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고 무대에서 나를 통해서 표현해내는 게 노래가 되었건, 연기가 되었건 그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식이 뭐가 됐든 ‘표현을 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라는 게 제 꿈이었기 때문에 그게 노래가 될 수도 있고, 연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전 매니저 성추행 폭로

유튜브 채널 '푸하하 TV' 유튜브 채널 '푸하하 TV'


한편 강승연은 22살에 겪은 충격적인 일화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1년 5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 출연한 강승연은 전직 배우이자 무속인인 정호근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강승연은 과거 "부모님의 형편도 좋지 않았고 사이도 좋지 않아 혼자서 모든 것을 했다"며 "여러 회사를 만났는데 관계자들이 성적으로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2살에 원치 않는 술자리를 강요받기도 했고 지방 스케줄을 소화하려 모텔에 가면 매니저가 몹쓸 짓을 하려고 했다"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모텔에서 뛰어내릴까도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강승연 인스타그램 강승연 인스타그램


이에 정호근은 "아직도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있다는 게 믿기 힘들다"며 "혼자 어린 가슴에 많은 아픔이 있었기에 항상 겉으로 밝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려고 가면을 쓰지만 혼자 적막함 속에서 아팠을 것이다"라고 위로를 건넸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응원이 이어지자 강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얘기를 하는 게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정돈되지 않은 나를 그저 예쁘고 귀엽게 봐주신 정호근 선생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