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개막전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아틀레틱은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카르바할을 거친 공이 호드리구에게 갔다. 호드리구가 드리블 후 슛으로 득점했다.
레알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3분 레알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발베르데가 올려준 공을 알라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시몬이 방어했다.
레알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5분 레알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알라바가 반대편으로 올려준 공을 벨링엄이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2-0 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레알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2분 레알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레알이 프리킥을 타냈다. 호드리구가 밀어준 공을 발베르데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레알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4분 벨링엄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비니시우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키퍼 시몬이 막아냈다.
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7분 카르바할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모드리치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시몬이 잡아냈다. 이에 경기는 2-0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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