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주장'됐다… 박지성 이어 EPL 두 번째 코리안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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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주장'됐다… 박지성 이어 EPL 두 번째 코리안 캡틴

위키트리 2023-08-13 09: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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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이어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토트넘 주장을 맡게 된 손흥민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은 12일(이하 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됐다. 위고 요리스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받는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 거대한 클럽의 주장이 된 것은 큰 영광이다.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미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인 것처럼 느껴야 한다고 말해뒀다. 새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모든 걸 바치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부주장은 신입생 제임스 메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맡는다.

토트넘 주장단 (왼쪽부터)제임스 메디슨,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앞서 토트넘의 주장이었던 요리스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면서 차기 주장으로 손흥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등이 언급됐다.

토트넘의 간판스타이자 손흥민의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겼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손케 듀오'라고 불리며 8시즌 동안 총 47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팀을 떠나는 해리 케인을 언급하며 "함께 한 첫날부터 같이 뛴 기억이 내게는 기쁨이었다. 함께 만든 엄청난 골들, 놀라운 경기들, 기억이 정말 많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해리, 네가 나와 우리에게 준 모든 게 감사해. 새로운 인생의 장에 최고의 행운이 함께 했으면 해. 행운을 빌어 형제"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해리 케인 /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 EPL에서 정식 주장으로 임명된 한국 선수가 됐다. 박지성은 과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주장직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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