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강인(22)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로리앙과 2023-2024시즌 리그앙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PSG의 오른쪽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드리블을 4차례 시도해 3차례 성공했으며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했다. 감독과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모습이었다.
탈압박 능력도 역시 일품이었다. 이강인은 이날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PSG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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