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임성재와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와 김주형은 12일(한국 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천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까지 나란히 8언더파 132타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인 루커스 글로버(10언더파 130타)와 2타 차, 2위 조던 스피스(9언더파 131타·이상 미국)와는 1타 차다.
이 대회는 정규 시즌을 페덱스컵 상위 70위로 마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이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이후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오직 30명만이 올라 페덱스컵 우승자를 가린다.
1라운드를 공동 15위로 마쳤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주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시우와 안병훈은 나란히 5언더파 135타를 때려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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