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메이저 AIG 위민스 오픈 2라운드 공동 5위…고진영은 공동 9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효주, LPGA 메이저 AIG 위민스 오픈 2라운드 공동 5위…고진영은 공동 9위

브릿지경제 2023-08-12 07:47:00 신고

3줄요약
김효주
김효주.(AFP=연합뉴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총 상금 9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1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파 72·688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7위에서 2계단 올랐다.

1위에는 앨리 유잉(미국)이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이틀 연속 자리했다.

찰리 헐(영국)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5언더파 139타로 앤드리아 리(미국), 미나미 카츠(일본) 등과 공동 2위를 달렸다.

2번 홀(파 4)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김효주는 이후 6번 홀가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7번 홀(파 4)에서 버디를 낚아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고 전반을 끝냈다.

후반 11번 홀(파 5)에서 1타를 줄인 김효주는 17번 홀까지 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지난 주 프리디 그룹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김효주는 이날 1위와 비록 6타 차를 보이지만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나서는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전날 공동 60위에서 공동 9위로 51계단 상승했다.

고진영은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고 곧바로 이번 대회가 열리고 있는 잉글랜드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이 최근 3주 동안 영국과 한국을 오가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치고 있어 남은 이틀 동안 어떤 경기력을 펼치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날 3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에 올랐던 이정은은 이날 1타를 잃어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신지애, 전인지 등과 공동 18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전날보다 48계단 상승했다.

안나린은 이날 2타를 줄여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해 신지은과 함께 공동 28위를 달렸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양희영은 이날 4타를 잃는 부진으로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해 최혜진, 유해란 등과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8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