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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이 기간 총 5만259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가운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각종 온라인 투자커뮤니티 등에서 현대모비스의 투자 전망에 대한 포스팅이 다양하게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4만7369건의 포스팅 수로 현대모비스의 뒤를 이어 1위에 올랐다. 다만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화재 등에 따른 부정적 반응이 다수 포착돼 현대모비스와 대조를 이뤘다,
성우하이텍은 2만8338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성우하이텍은 최근 멕시코공장 대규모 투자 관련 언론보도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관련 내용은 성우하이텍이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주지사와 현지 투자 관련 논의를 진행한 뒤 내린 결정이다. 같은 지역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기아와 테슬라에 대응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밖에 4위 이하로는 ▲현대위아(1만4222건) ▲서연이화(1만2538건) ▲HL만도(8994건) ▲세방전지(3753건) ▲일진하이솔루스(3599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의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6월까지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8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이달 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종가 1만원을 넘는 상장 종목 중 8개업체를 임의로 선정했다. 조사 방식은 '기업명'으로 동일하게 검색했으며 스포츠 관련 키워드는 검색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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