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1일 폐영식과 콘서트인 'K팝 슈퍼 라이브'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방송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K팝 슈퍼 라이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잼버리 폐영식이 열립니다.
이날 공연에는 총 19개 팀이 출연합니다.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잼버리 대원들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차적으로 행사장에 입장하며 경찰이 공연장 주변 차량 운행을 통제합니다.
한편 프랑스 유력 일간 르몽드는 한국 잼버리대회가 공금 횡령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빛이 바랬다고 지적했습니다.
르몽드는 10일(현지시간) 발행한 신문 4면에 '한국:정치적 스캔들로 번진 스카우트 대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잼버리 대회 준비에 쓰인 돈의 행방에 의문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제작: 공병설·송지연
영상: 연합뉴스TV·WSBureau Inc.-JP POUTEAU·유튜브 Jamboree Jamie·트위터 @museun_h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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