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강팀이었던 키움 히어로즈가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835일 만에 KBO리그 꼴찌(10위)로 추락했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 / 이하 뉴스1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
키움 히어로즈가 부진 끝에 결국 최하위가 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8-12로 역전패했다.
이번 패배로 키움 히어로즈의 승률은 0.416(42승 59패 3무)으로 내려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승률 0.417)에 순위 역전을 허용해 결국 KBO리그 10위가 됐다. KBO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꼴찌로 추락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꼴찌가 된 것은 2021년 4월 27일 이후 835일 만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5∼9회 매 이닝 달아나는 점수를 올리며 승리를 지켰다.
전날(9일) 패배를 설욕한 롯데 자이언츠는 주중 3연전을 2승 1패의 우위로 마감했다. 시즌 전적은 45승 50패(7위)가 됐다.
한편 10일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잠실),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한화 이글스-kt wiz(수원), LG 트윈스-KIA 타이거즈(광주)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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