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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라리 옛날처럼, 나를 남산이나 남영동에 끌고 가서 고문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조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조 전 장관의 글은 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씨의 일부 혐의 공소시효 만료를 약 보름 앞두고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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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기소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찰 기소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겠다"며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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