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불구속 기소에…"차라리 나를 끌고가 고문해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국, 딸 조민 불구속 기소에…"차라리 나를 끌고가 고문해라"

머니S 2023-08-11 08:04:43 신고

3줄요약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의 불구속 기소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라리 옛날처럼, 나를 남산이나 남영동에 끌고 가서 고문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조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조 전 장관의 글은 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씨의 일부 혐의 공소시효 만료를 약 보름 앞두고 기소했다.
조씨는 조 전 장관과 함께 지난 2013년 6월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서류를 제출해 서류 전형에 합격하고 위계로 서울대 의전원 평가위원들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조씨가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는 기소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찰 기소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겠다"며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