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드라마를?"
최근 웹드라마 중 대박이 난 '광야로 걸어가 2023'. 그런데 이 드라마의 제작자는 생소하게도 KB 국민은행입니다.
은행이 만든 드라마는 어떨까. 결과는 놀라웠는데요. 지난달 28일 공개 이후 보름도 안돼 누적 조회수가 무려 1,000만을 돌파했습니다.
‘광야로 걸어가 2023’은 로맨스 판타지 웹드라마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국민은행의 첫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KWANGYA)’의 후속작입니다.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소속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SMCU(SM Culture Universe): aespa’의 세계관을 차용해 기획됐으며 현재 2화까지 공개됐는데요. 특히 2화에는 에스파 멤버들이 특별 출연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소재가 독특하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무엇보다도 콘셉트가 너무 재밌네요, 광야점에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등 뜨거운 드라마 후기 반응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MZ세대에 친숙한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구독자들을 매료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웹드라마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입해서 봤어요’, ‘영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 자막 선택이 가능해서 좋아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화까지 공개된 ‘광야로 걸어가 2023’은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의 스토리 역시 시청자들이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추후 공개될 3화와 4화를 넘어 번외편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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