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측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부터 콜센터로 전화한 모든 고객의 휴대폰으로 태풍피해 주의 안내문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태풍 경로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태풍피해 예방 관련 알림톡을 발송한다.
해당 톡을 받은 고객들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매직카 서비스점 찾기, 긴급 출동 접수하기, 침수차량 보상안내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비상캠프를 운영하고 출동·견인서비스 업체와 비상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빠른 현장 조치 및 보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KB손보 측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발생 고객이 보험금을 신청할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한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가중될까 우려된다”며 “비상 대응 프로세스 운영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고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