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O리그 최하위에 놓인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를 교체했다.
삼성은 10일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를 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지난해 삼성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30경기 6승 8패 ERA 2.49를 기록했던 수아레즈는 올 시즌도 변함없이 선발투수로 안정적인 활약을 했다.
하지만 지난 8월 6일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후 회복까지 4주가 소요된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잔여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기조 아래 4일 NC에서 웨이버 공시된 와이드너의 계약을 양수해 수아레즈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