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어른 아카데미 “노년기 변화하는 뇌, 여가·문화 활동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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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 아카데미 “노년기 변화하는 뇌, 여가·문화 활동 필수”

여성경제신문 2023-08-09 12:3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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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미래포럼 우디클럽의 ‘좋은 어른 아카데미’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노인기에 변화하는 뇌의 모습과 그에 적응하는 생활방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사단법인 미래포럼 우디클럽의 ‘좋은 어른 아카데미’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노인기에 변화하는 뇌의 모습과 그에 적응하는 생활방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미래 사회는 젊은이보다 노인 인구가 더 많은 사회다. 좋은 어른이 많아야 더 건강한 사회가 된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우디클럽은 ‘좋은 어른 아카데미’를 통해 ‘좋은 어른 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사단법인 미래포럼에 소속된 부머 세대의 대학교수, 디자이너, 작가,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우디클럽은 ‘좋은 어른이 사는 활력 넘치는 사회’를 꿈꾸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9일 사단법인 미래포럼 우디클럽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좋은 어른 아카데미’의 첫 번째 행사를 열며 ‘노인기에 변화하는 뇌의 모습과 그에 적응하는 생활방식’을 주제로 한 강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뇌과학자 류인균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장이 강의한다.

이날 논의할 중심 주제는 ‘고령기의 여가·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적 연결’이다. 우디클럽은 고령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 사회적 무기력에서 온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활발한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는 ‘무대’에 주목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늘봄밥상’과 ‘오렌지낭독극단’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류인균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장은 “노인의 뇌는 성인의 뇌와 확연히 구분되는 기질적 특징이 나타나므로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생활패턴과 행동 방식을 변화된 뇌의 기질에 따라 바꾸어야 한다”며 “노인기를 성인기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해 생활과 행동을 바꾸지 못하면, 기질적 변화에 따른 사고의 위험뿐 아니라 우울·분노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우디클럽은 좋은 어른 소양 교육을 위한 ‘좋은어른 아카데미’를 비롯해 △고령인에게 유익한 각종 정보 및 활동 개발 △여가·문화·봉사 및 사회 기여 활동 개발 △고령인을 위한 활동 공간 마련 △그 밖에 각종 사회 활동을 연계하는 실천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에서의 중심 주제는 ‘고령기의 여가·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적 연결’이다. /우디클럽
첫 번째 강의에서의 중심 주제는 ‘고령기의 여가·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적 연결’이다. /우디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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