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주년을 맞은 블랙핑크의 멤버들이 SNS에 업로드한 축하 게시물이 화제다.
지난 8일 로제는 자정이 되자마자 자신의 SNS에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7주년을 자축했다.
사진 속에는 양손을 모은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리사, 새침한 표정과 예사롭지 않은 패션을 뽐내고 있는 제니,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지수, 분유를 든 채 귀여운 포즈를 짓고 있는 로제의 모습이 담겨있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과 함께 로제는 "블랙핑크 오늘 7주년 됐어요! 블링크, 그리고 블핑한테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은지, 고마운 것부터 말해야 하는지 미안한 것부터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우리 7주년 정말 많이 많이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어요!"라며 7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7년도 아닌 10년 넘게 고생해 준 우리 멤버들한테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요"라며 멤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수 역시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 포레버"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4명의 멤버가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7년을 함께 한 블랙핑크. 난 블랙핑크를 사랑하고 블링크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게시했으며, 리사 또한 "나와 3명의 우리 멤버들 모두 7주년 축하해요. 7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이고 올해가 우리에게 러키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라며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네 명의 멤버들 모두 공통적으로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을 게시하면서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8월 8일 데뷔 7주년을 맞았다. 멤버들 모두 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과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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