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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관련 부서 협의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지능형(스마트) 서비스 등 아이디어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고, 신청은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과 공모전 접수 페이지(www.sejong.go.kr/bigdata)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일반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심사에서 전문 분석 도구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보다 아이디어의 창의성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또한, 관심도를 높이도록 상금을 기존 46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하고, 1차 심사에 통과한 10점의 후보작에 대해 시민투표를 할 예정이다.
공모전 평가는 10월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팀)을 선정하고, 10일 이상 공개검증과 시민투표 기간을 거쳐 11월 중 2차 발표평가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2명(팀), 아이디어상 1명(팀) 등 총 6명(팀)으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세종시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3회 공모전까지는 주로 데이터 관련 전공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는데, 올해부터는 아이디어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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