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8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다음 업데이트인 10.1.7 ‘현신의 격노(Fury Incarnate)’가 오는 9월 7일 한국에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현신의 격노’에서는 용군단 출시 이후 여러 업데이트를 통해 이어져온 용군단 이야기의 다음 장을 확인하는 한편, 올 하반기 공개되는 10.2 대장정의 서막을 엿볼 수 있다. 관련해 티르의 재결성 다음 이야기와 시간의 분열로 인해 고난과 역경을 겪은 청동용군단이 결의를 다지는 퀘스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10.1.5 업데이트에서 신화 난이도로 첫 소개된 ‘무한의 여명’ 메가 던전을 현신의 격노에서는 영웅 난이도 던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8명의 우두머리를 두 파트로 나눠 플레이하게 된다.
새로운 꾸미기 요소도 추가된다. 나이트 엘프와 포세이큰을 위한 유산 방어구 해제 이야기 전개가 추가되며, 나이트 엘프 전용 얼굴 및 신체 문신과 포세이큰 플레어를 위한 피부 색상이 새로 추가된다. 드레나이는 예언자 벨렌이 등장하는 특별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만아리 에레다르 꾸미기 요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공개 목표인 ‘꿈결쇄도(Dreamsurges)’가 추가된다. 꿈에 동화된 용군단 지역의 희귀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특별한 화폐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지역 전체에 적용되는 강화 효과를 얻거나 ‘깨어나는 꿈(Waking Dream)’ 침공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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