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준공…체전 개·폐회식, 육상경기 열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새로 짓는 종합운동장을 내년 4월 완공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는 2024년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도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 육상경기가 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 7월 말 기준 종합운동장 공정률은 46.5%.
김해시는 연말 공정률이 75%까지 올라 내년 상반기 완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비·지방비 1천793억원이 투입되는 새 김해종합운동장은 구산동 김해운동장 옆에 있다.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에 1만5천66석 관람석을 갖춘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도 새 김해종합운동장 건물에 입주한다.
새 종합운동장이 건립되면 기존 김해운동장은 보조구장으로 사용된다.
김해시는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도 공인 기준에 맞춰 내년 6월까지 개보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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