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남궁민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남궁민은 "'연인' 제목도 잘 몰랐다"라는 김래원의 발언에 대해 "우리는 두 글자인데 모르셨다고요? 그쪽은 몇 글자예요?"라며 "모를 수도 있다. 나도 '연인'인지 '인연'인지 헷갈린다. 그만큼 관심이 있어도 제목은 몰랐다 정도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래원 씨는) 너무 연기도 잘하고 열심히 하는 분이고 그전 작품도 재미있게 잘 봤다. 지금 하신 말씀이 주연배우끼리의 경쟁에 대해 표현되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두 작품이 같은 시간대이고 같은 날 시작하는데 선의의 경쟁을 아주 재미있게 잘 해봤으면 좋겠다. 그런데 래원씨 저는 좀 자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사랑에 빠진 인간이 어디까지, 무엇까지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4일 첫 방송.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