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거리를 거니는 지수의 여행지 룩에서 은은한 패션 포인트가 되어 준 아이템 역시 커다란 프레임의 빈티지 안경이다.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했던 디자인의 안경으로 룩에 내추럴한 포인트를 더한 지수의 스타일은 편안한 옷차림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당장 따라하고 싶은 여행지 룩으로 완성됐다.
선보이는 신곡마다, 스타일마다 모두 새로운 유행이 되는 슈퍼 루키 뉴진스. 특히 과거에서 영감받아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이들의 스타일은 세대를 막론하고 환영받는데, 뉴진스 혜인은 캐주얼한 데님 셔츠에 볼드한 메탈 프레임의 안경을 써 사랑스러운 레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룩에 빈티지 안경이 유니크한 포인트로 빛난다.
복고적인 Y2K 스타일의 선두주자인 벨라 하디드의 빈티지 아이웨어 스타일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디자인의 안경을 즐겨 쓰는 벨라는 과감한 레드 비키니 룩에도 레드 컬러의 빈티지 안경을 선택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하는 바캉스 스타일을 완성했다.
다채로운 트렌드를 즐기며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루비 린. 몸에 붙는 돌체앤가바나의 블랙 티셔츠와 레깅스에 날렵한 스틸레토 힐을 신고, 복고적인 무드의 뿔테안경을 매치했다. 편안하면서도 은근하게 힘을 준 블랙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눈여겨볼 스타일.
그랜마 시크가 떠오르는 레트로 무드의 룩. 인플루언서 마리의 시크한 그랜마 룩에서 유독 빛나는 아이템은 단연 상아색의 빈티지한 안경이다. 할머니들이 즐겨 쓸 법한 레이스 헤어 망에 똑딱핀을 장식하고, 빈티지한 상아색 안경으로 그녀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간절기 스타일을 선보였다.
프리랜스 에디터 / 김미강 사진 /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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