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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8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벤피카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를 2023-24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임대 후 완전 영입이 가능한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무스는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등 번호 9번을 달고 뛴다. 하무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에 입단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PSG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로 최고의 스쿼드를 갖춘 팀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2001년생인 하무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출전했다. 16강 스위스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20년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한 하무스는 2022-23시즌 47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다.
BBC는 "하무스는 연장 계약을 거부하고 구단과 교착 상태에 빠진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PSG는 구단과 사실상 재계약을 거부한 음바페를 방출 대상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도록 배정하면서 사실상 1군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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