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임주연 기자]동양생명이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관해 지난 4~5일 서울 중구 장충 테니스장에서 진행된 ‘2023 동양생명배 대학오픈’을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동양생명은 '어린이 테니스 교실’, ‘대학생 테니스 오픈’, ‘시니어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테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대회 개회식에는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 최종명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회장, 최성현 서울시테니스협회장,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1993년 이후 출생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재학생 및 휴학생 그리고 대학원생(석사)으로, 7월 23일부터 대회 참가를 위한 신청서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450명 220여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남자복식(64강), 여자복식(48강), 혼합복식(64강), 신인복식(48강) 등 총 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종목별로 우승팀, 준우승팀 그리고 (3,4위전 진행없이) 공동 3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우승팀에게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개회식에서 최종명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회장은 "테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테니스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동양생명에도 감사한다"며 "대회가 끝날때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좋은 경기 하기를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성현 서울시테니스협회장은 "테니스 인기에 발맞춰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한 기업 및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 동양생명이 대학(원)생 테니스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즐기는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우궈단 동양생명 CEO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상품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양생명은 지난 3월 서울시 거주 60세 이상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에 이어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테니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대학 오픈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및 타깃을 대상으로 테니스를 함께 즐기며 건강도 관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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