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꾸려온 아름다운 정원… 도심 속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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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꾸려온 아름다운 정원… 도심 속 명소로

중도일보 2023-08-07 10:2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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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원 3호 월든1
민간정원 3호 '월든'

시민이 직접 가꿔온 정원 3곳(중구, 서구, 유성구)이 대전시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의 종류 중 하나로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대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의 숨은 정원 100선'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대전시 최초로 민간정원 1·2호를 지정했다.

올해 지정된 제3호 민간정원 '월든(중구 목동 107-18)'은 유럽풍 건축물을 배경으로 다양한 조형물과 초화류의 조화가 아름다운 정원이다.

제4호 민간정원 '공휴일(서구 내동 25-25)'은 테라스와 조명이 정원식물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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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원 4호 '공휴일'

제5호 민간정원 '그곳에(유성구 갑동 387-131)'는 희귀식물을 보유한 온실관람이 가능하다. 넓은 부지에 계절별 화목이 아름다운 정원이다. 세 곳 모두 상시 개방 중으로 정원의 구성과 편의시설, 정원을 사랑하고 가꾸는 운영자의 노력 등을 감안해 민간정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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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원 5호 '그곳에'

대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정원 등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을 가꾸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정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의 확산을 통해 명품 정원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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