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개봉을 이틀 앞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열연했다.
7일 오전 7시 기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예매관객 수 8만 1341명으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현재 상영 중인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등 올 여름 텐트폴 영화들의 예매율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을 향한 폭발적 호평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본격적인 흥행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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