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리티 KT ‘고’영표, QS는 기본→3년 연속 10승까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퀄리티 KT ‘고’영표, QS는 기본→3년 연속 10승까지

STN스포츠 2023-08-07 07:44:31 신고

3줄요약
KT 위즈 투수 고영표. 사진┃뉴시스
KT 위즈 투수 고영표.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그야말로 ‘고’퀄리티 고영표(31)다. 

KT 위즈는 6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KT는 95전 49승 2무 44패를 기록, 3위 NC 다이노스와 승차 없는 4위에 올랐다. 

KT와 두산은 3위 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는 직접적인 순위 경쟁팀이다. 이날 승패가 양 팀 모두에 중요했던 이유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KT 쪽으로 미소지었다. 

선발 고영표가 그 중심이 됐다. 고영표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쾌투를 펼치며 팀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도록 했다. 

KT 위즈 투수 고영표. 사진┃뉴시스
KT 위즈 투수 고영표. 사진┃뉴시스

고영표는 최근 그야말로 고퀄리티 피칭을 펼치고 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보여주는 동시에, 최근 5경기로 한정하면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QS 16회로 이 부분 1위이며, 시즌 QS+ 14경기로 이 부분 역시 리그 1위다. 

KT가 초반 어려움을 딛고 3위까지 반등한 것은 선발진의 힘이 큰데 그 중에서도 고영표의 역할이 컸다. 

더불어 고영표는 이날 승리로 평균 자책점 2.44(전체 3위), 10승(공동 4위), 이닝 125⅔(전체 4위), 삼진 86개(전체 13위) 등 투수 주요 부분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특히 승수의 경우에는 3년 연속 두 자리 수 승리를 만들었다. 

팀이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순간에도 늘 그렇듯 빼어난 피칭을 해낸다. KT는 고영표의 존재로 인해 힘든 순위 싸움에서 성큼성큼 걸어나가고 있다. 

KT 위즈 장성우 포수와 이강철 감독, 투수 고영표. 사진┃뉴시스
KT 위즈 장성우 포수와 이강철 감독, 투수 고영표.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