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무더운 여름철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누는 과일이 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인 자두는 여름철 대표과일로 사랑받는다.
플라보노이드를 가진 자두는 세포 손상을 줄이고 뇌 건강을 증진시킨다.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도 낮아진다.
자두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100g 기준 44㎉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지방 함량도 낮기 때문에 체중조절 중인 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다. 또한 펙틴이 풍부한 자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대장 운동 능력이 뛰어나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을 촉진한다. 장 속 가스가 생기는 것을 막아 독소 배출에도 탁월하며 항산화 성분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블루베리와 같은 자색 과일에 많이 함유된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 또한 자두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야맹증 예방에 좋은 비타민 A도 있어 눈 건강에 이롭다.
자두는 쉽게 무를 수 있는 과일이므로 먹을 만큼만 구입해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관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씻지 않은 상태에서 표면을 닦아 물기를 없애고 수분이 모이는 꼭지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해 지퍼백에 공기를 빼서 냉장고 야채칸에 넣으면 2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