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유통 등 소규모사업장 이동식에어컨 구입비용 7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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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유통 등 소규모사업장 이동식에어컨 구입비용 70% 지원

연합뉴스 2023-08-06 12: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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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심각한 폭염에 지원 규모 100억원 늘려

폭염 잠시 잊게 해주는 얼음물 폭염 잠시 잊게 해주는 얼음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제2합동청사 확장 건설현장에서 건설근로자가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 2023.8.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노동부와 공단은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식 에어컨과 그늘막 등 구입 비용을 최대 70%, 사업장당 최대 3천만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신청받아 4천300여개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132억원 규모의 온열질환 예방 품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노동부와 공단은 폭염이 심각하다는 판단 아래 예방 품목 지원 규모를 약 100억원 늘리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가 50인 미만인 건설업, 조선업, 제조업, 운수·유통·창고업 사업장이다.

지원받고 싶은 사업장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공단 클린사업 홈페이지(clean.kosh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폭염이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 긴급하게 지원을 확대했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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