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잼버리 성공 위해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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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잼버리 성공 위해 지원 나서

중도일보 2023-08-06 11:3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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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대표단 60여명이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머물며 잼버리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개최 중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공은 개영식이 진행된 지난 2일에는 냉동탑차 3대를 동원 안전하고 시원한 식수용 병입 수돗물 3만 병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지난 4일까지 0.4ℓ 용량의 식수용 병입 수돗물 총 9만 병을 지원했으며, 무더위로부터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 종료 시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를 포함 일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500ℓ 탱크가 탑재된 이동식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세탁을 돕기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특수차량인 이동식 세탁 차량 2대도 현장 지원 중이다.

이 밖에도 4일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염분 보충용 식염 포도당 50만 정을 제공하고, 여름철 벌레 증식에 따른 추가 질환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1만 개도 함께 지원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물품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5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대표단 60여 명이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머물며 잼버리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AWC(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으로서 철수하려는 싱가포르 대표단의 사정을 듣고 시설을 제공키로 했다. 현재 싱가포르는 AWC회원국 중 하나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 도착해 휴식을 취했으며, 9일까지 싱가포르 대표단에게 숙소와 식사는 물론 K-팝 공연 등 잼버리 행사 참여 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수자원공사 댐과 정수장 등 수자원시설 견학, 대전의 첨단 과학시설과 공주·부여 등 충남의 주요 관광문화체험 참가 등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공사가 가진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정부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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