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에 따라 현명하게 구입"... 기아, 페이스 리프트 된 레저용 '신형 카니발'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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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에 따라 현명하게 구입"... 기아, 페이스 리프트 된 레저용 '신형 카니발' 출시 임박

하이뉴스 2023-08-06 11:29:00 신고

사진=기아
사진=기아


기아의 페이스리프트 된 레저용 RV '신형 카니발'이 출시가 임박했다. '국민 패밀리카'로 불리는 기아 카니발은 7인승, 9인승, 11인승으로 나뉘어졌는데, 목적에 따라 현명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기아 레저용 차량(RV) 카니발이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각 인승에 따라 사용할 모델 별로 사용 목적에 따라 구분해 보았다. 

좌석 수가 가장 적은 7인승이 가장 저렴할 것 같지만 사실은 가장 비싸다는 점과, 9인승부터는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 면에서 유리하다.

 

넉넉한 여유공간, 7인승


사진=기아


특히 차체 크기가 같은 7인승과 9인승을 두고 비교를 많이 한다. 보통 7인승이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반대로 좌석 수가 가장 적고 공간성이 확보된 7인승이 가장 비싼 모델이다.

그 이유는 적은 좌석수로 편의사양을 가장 높였기 때문인데, 7인승 트림의 가격을 보면 노블레스 트림은 3,877만 원, 시그니처 트림은 4,292만 원으로 기본 가격보다 각각 163만 원, 282만 원 더 비싸다.

사진=기아


2열 시트는 열선과 통풍 기능, 윙 타입 헤드레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시트의 슬라이딩 폭도 9인승과 비교해 훨씬 넓어 뒤로 완전히 젖힐 수 있으며, 앞뒤뿐 아니라 좌우 슬라이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2년 식부터는 아웃도어 트림도 적용됐다. 차박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2열 시트를 1열 시트 바로 뒤에 바짝 붙여 실내 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3열은 6:4 비율로 접어 실내 하부로 수납하듯 넣는 것이 가능해져 적재 공간이 활용성이 더 높아졌다. 

사진=기아


그래서 유모차는 당연하고 자전거까지 넣을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유리하다. 특히 2열 릴렉션 시트를 적용하면 긴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안하게 누워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편의성을 극대화한 2열과는 달리 3열은 벤치식 시트 구성이어서 카니발의 편안함을 잘 느끼려면 2열까지 4인이 탑승했을 때가 가장 카니발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비용 아끼는 대신 편의성은 글쎄, 9인승


사진=기아


카니발 하면 9인승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만큼 실제로도 카니발에서 9인승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오히려 7인승보다 기본 가격이 저렴한 데다 9인승부터는 개별소비세 면제, 사업자는 부가세 10% 환급 등으로 비용적인 면에서 더 유리하다.

6명 이상 탑승 시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 이용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소개했듯이 카니발의 인원수에 맞게 맨 뒷좌석까지 탑승하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마찬가지로 9인보다는 최대 7인이 9인승에 탑승하는 게 카니발의 편안함을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기아


9인승의 4열은 7인승 모델의 3열과 같은 벤치 시트지만, 6:4 분리형이 아닌 데다 무릎이 앞에 닿아 다소 좁은 공간으로 최소한의 편안한 공간은 3열까지만 가능하다.

대신 7인승과 달리 2열은 좌석 뒤로 완전히 눕히지 못해 보통은 공간성 확보를 위해 의자를 떼어 개조를 통해 공간 확보를 하는 편이다.

9인승에서 편의성을 추가하고 싶다면 컴포트 옵션을 선택하면 통풍시트 기능이 제공되는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와 확장형 센터 콘솔, 충전용 3열 USB 단자 등이 제공된다.

7인승에서 2열 릴렉션시트는 9인승 일반 시트보다 가격이 더 붙는데다 개별소비세까지 생각하면 9인승이 가격 면에서 더 합리적이다.

 

단거리 많은 인원 수용 시 11인승


사진=기아


11인승 모델은 9인승이 가지고 있는 가계부 측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한다. 여기에 더해 9인승 모델의 2·3열에 간이 좌석을 하나 더 배치하는 식으로 탑승 인원을 늘려 단거리에서 많은 인원이 탑승해야 할 때 유리하다.

하지만 11인승 모델부터는 승합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최고속도도 시속 110km로 제한되어 있다.

편의사양도 7인승이나 9인승에 비해 무척 적은 편이다.

사진=기아


하지만 탑승 인원 측면에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일 수 있는 만큼, 승용 목적보다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등 특정 용도에 맞게 활용한다면 적절하다.

카니발은 다인승 승차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장거리 주행 시 동승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차량임에는 틀림없다.

SUV의 대형화로 가족 단거리 이동시 카니발 11인승은 가격까지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이다.

사진=기아
사진=기아


한편, 카니발은 올 8월 이후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유튜브 '뉴욕 맘모스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의 최종 예상도를 그려낸 뒤 기아의 신차들은 수직과 수평이 결합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과 타이거페이스를 결합한 패밀리룩으로 완성도를 높인다고 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각기 다른 디자인 속에서 하나의 어우러짐을 만들어내는 체스룩과는 상반된 행보라며 소비자는 어느쪽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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