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9살 연상 연인 김준호와 통화하며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TORY '짠내골프'에서는 일본 고베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그려졌다. 김준호, 홍인규 팀은 강호동, 이수근 팀에 승리를 거둬 일본 효고현의 한 호텔에서 묵게 됐다.
김준호는 샤워를 마친 뒤 침대에 누워 여자친구인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가 "지민아 나 잔다"고 알리자, 김지민은 "자기 전에 씻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양치하고 인규랑 누웠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바로 넘어가지 않고 "혀까지 닦았어? 안쪽까지 닦았어?"라며 따져 물었다.
당황한 김준호는 "안쪽까지 닦았다니까. 뭘 그런 걸 물어봐"라고 머쓱해 하며 웃었다. 김지민은 "그런 건 확인해야지"라며 김준호의 양치질까지 챙겼다.
이어 김지민이 "잘 자요"라고 인사하자, 김준호는 "잘 자요. 젊은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만남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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