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소' 황희찬(27·울버햄프턴)이 스타드 렌(프랑스)과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희찬은 5일(한국 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한 울버햄프턴은 후반 4분 주앙 고메스의 결승골로 앞서나갔다. 여기에 후반 22분 황희찬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그의 프리시즌 첫 득점이었다.
마인츠 이재성은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번리(잉글랜드)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43분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43분 앙토니 카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이 도움으로 기록됐다.
스코틀랜드에선 양현준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로스 카운티와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34분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지난달 24일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의 공식 경기 첫 출전이다. 셀틱은 이날 로스 카운티를 4-2로 누르고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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