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HD현대는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임직원 봉사단 120여명을 긴급 파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HD현대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그룹 조선 3사(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함께 봉사단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화장실 등 대회장 시설 정비를 비롯한 긴급 지원을 시작했다. 대회 기간 위생·안전 관리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고, 시설 정비·청소에 필요한 비품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게 HD현대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잼버리 대회는 연일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부 참가자가 조기 퇴소하는 상황도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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