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이 탁구로 전면승부를 펼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 Ⅱ’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다음날 밭일과 아침밥 당번을 두고 . OB팀, YB팀으로 팀을 나누어 탁구 대결을 펼친다. OB팀은 “우리가 3명 에이스가 모였다”며 지신만만해했고, YB팀은 파이팅을 외치며 기선을 제압하는 등 각자 상대 팀 견제에 나섰다.
여자 멤버들의 개인전에서 구기종목 최약체로 뽑히는 ‘만년 심판’ 전소민의 긴장감이 역력했다. 하하와 양세찬의 특별 훈련을 받은 전소민은 현란한 마구로 송지효의 멘탈을 흔들었고, 멤버들은 “소민이가 에이스다”, “소민이가 지효를 이길 수 있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송지효는 정석 탁구법을 선보이다가도 거북이 자세를 소환해 신개념 탁구를 보여주며 승부수를 띄웠고, 지켜보던 멤버들은 “막상막하 상황이 웃기다”, “둘이 하는 게 재밌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멤버들의 탁구 대결은 늦은 밤까지 ‘네버엔딩 랠리’를 이어갔고,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총 5라운드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져 반칙과 사과가 쏟아지는 탁구 전면승부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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