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세미가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대세 코미디언 '서준맘' 박세미가 출연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박세미는 꿈꾸던 방송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즐기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박세미는 가난했던 유년 시절을 고백했다.
박세미는 "항상 지하 방을 전전했다"라며 넉넉하지 못했던 집안 형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박세미는 삼수 끝에 어렵게 대학교에 들어갔지만 100만 원이 없어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세미는 "집을 나와야 제가 살 것 같았다, 살기 위해 도망 나왔다"라며 밝은 모습 뒤에 감쳐줘 있던 불우한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또, 박세미는 각오했던 마음이 무너질까 봐 가족과의 연락도 피하고, 4~5명의 지인 집에 얹혀살며 악착같이 살아야 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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