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윈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3위… 선두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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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윈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3위… 선두와 2타 차

한스경제 2023-08-05 09:3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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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페이스북
안병훈. /PGA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안병훈은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단독 선두(12언더파 128타) 러셀 헨리(미국)와는 2타 차이다.

안병훈은 앞서 출전한 PGA 투어 177개 대회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이날 4타를 줄이고 공동 21위(5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이경훈은 공동 88위(이븐파 140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김성현도 공동 122위(3오버파 143타)에 머물며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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