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본격적인 흥행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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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본격적인 흥행 몰이

뉴스컬처 2023-08-05 07:3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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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영화 '밀수'가 흥행에 닻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밀수(20.8%)’가 ‘이번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됐다.

영화 '밀수' 포스터. 사진=NEW, 외유내강
영화 '밀수' 포스터. 사진=NEW, 외유내강

1970년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밀수 범죄에 뛰어든 해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통쾌한 액션 오락 영화 ‘밀수’는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7일 만에 250만 관객을 모으며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섰다. 올 여름 한국 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밀수‘는, 개봉 이후에도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 기발한 연출과 두 귀를 사로잡는 OST,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으로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며 기대에 걸맞는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밀수’는 2일 개봉한 ‘더 문’, ‘비공식작전’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밀수’가 극장가에 일으킨 시원한 파란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15.2%)’이 차지했다.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으로 입소문을 끌며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은 개봉 이후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으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전작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올 여름 한국 영화 ‘빅 4’로 불리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 문’, 비공식작전‘ 등 대작 영화들의 야심 찬 출범 이후 ‘미션 임파서블 7’은 예매율도 7위로 내려앉으며 맥없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위는 ‘콘크리트 유토피아(11.9%)’가 차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영화이다. 올 여름 한국 영화 ‘빅 4’의 마지막 주자로 지난 달 31일 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이병헌을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 등으로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단번에 8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4위로 떠오르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일으킬 거대한 지각변동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비공식작전(10.7%)’, ‘오펜하이머(10.2%)’, ‘달짝지근해: 7510(10.0%)’, ‘더 문(9.5%)’, ‘엘리멘탈(9.3%)’ 등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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