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한동훈·원희룡 총선 출마할 것"… 국면전환 카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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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한동훈·원희룡 총선 출마할 것"… 국면전환 카드 될까?

머니S 2023-08-05 06: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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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 변호사는 지난 3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최근 국민의힘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년 총선 때 수도권이 거의 전멸하고 전체 의석도 21대보다 줄어드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며 "총선을 앞둔 여당 상황이 극히 좋지 못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신 변호사는 자신이 지난 7월 중순 "한동훈 장관이 정치와 맞지 않는다며 손사래쳤고 윤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였다는 말을 여권 핵심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혔지만 "총선은 양 진영에서 가용 자원을 모두 내세워 한판 승부를 벌이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한 장관이라는 아주 훌륭한 자원을 빼먹고 총선을 치를 리는 만무하다"고 지적했다.

일련의 상황에 대해 신 변호사는 "제가 예측하기에 연말이 가기 전 한 장관이 결국 정치권 부름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희룡 장관도 총선에 출마하려고 한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현 윤석열 정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동훈·원희룡 장관 모두 위기에 빠진 여당을 구하려 총선에 뛰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해 "김 대표가 당대표에 출마하면서 저를 찾아와 총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중도층·수도권 민심을 끌어 올 수 있는 과감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겠다는약속을 해서 저도 당신을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에 보니까 전혀 아니더라. 그래서 (김기현 대표에게) 당신 갈 길을 가라고 말하면서 관계를 딱 끊어 버렸다"고 전하면서 여당의 총선 위기론에 김기현 대표 잘못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즉 국민의힘 자체 여론조사에서 내년 총선 전망이 극도로 어둡게 나왔다며 이는 김기현 대표가 보여준 게 없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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