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김주현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술작품 조성을 위한 ‘2023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안양에 연고를 둔 예술인을 중심으로 행정인력 1명을 포함한 5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참여해야 한다. 선정된 팀에는 인건비와 재료비, 운영비 항목으로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한다.
평촌아트홀 2층 공연장에 올라가는 계단 옆 분수대에 설치하는 조형물 작품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이 원하는 방향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작품으로, 평촌아트홀이 그 자체로 다채로운 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대면인터뷰 심사를 통해 1팀을 선발하며, 9월 4일 재단 홈페이지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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