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상반기 금융 소비자 온라인 관심도 1위…신한·우리·하나 順

상반기 1금융권 관심도 비교 [사진=데이터앤리서치]

KB국민은행이 온라인 빅데이터 조사에서 올해 상반기 1금융권 은행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여론 및 빅데이터 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유튜브를 포함한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 14개 은행에 대해 상반기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라며 4일 이같이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총 35만4795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14개 은행 중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은 30만6588건으로 2위, 우리은행 29만3514건, 하나은행 27만8352건으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

NH농협은행은 27만6229건으로 5위, 카카오뱅크는 27만1202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 19만9827건, 케이뱅크 7만5133건, KDB산업은행 6만8372건, 토스뱅크는 6만6221건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SC제일은행이 3만9515건, Sh수협은행이 2만9291건, 한국수출입은행이 2만9147건, 한국씨티은행이 1만2558건 순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온라인 총 포스팅 수에서 4대 시중은행의 아성이 굳건한 가운데 특수은행 중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인터넷뱅크중 카카오뱅크가 빅4은행을 추격하는 형국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