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엔리케 감독과 재회’ 백승호, “한국에서 뵐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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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엔리케 감독과 재회’ 백승호, “한국에서 뵐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했다”

인터풋볼 2023-08-04 1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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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산)] 백승호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만나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전북 현대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3으로 패배했다.

백승호는 이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상대 중원인 마르코 베라티, 에단 음바페, 셰르 은두르, 파비안 루이스(교체 투입), 카를로스 솔레르(교체 투입), 파비안 루이스(교체 투입)와 대결을 펼쳤다. 좋은 경험을 하면서 경기를 잘 마쳤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 등장한 백승호는 “한국 팀에 있으면서 PSG라는 좋은 팀과 맞대결을 펼치기란 정말 쉽지 않은 기회다.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베라티와 관련해 “정말 다르다고 생각했다. 유럽 최고의 팀에 있고,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다. 경기 중의 여유나 상황 판단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강인과는 많은 얘기를 나누진 못했다. 백승호는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이) 강인이와 얘기한 건 딱히 없다. 끝나고 부상 정도가 어떤지 물어봤고, 길게 얘기하지는 못했다. 강인이가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을 것 같았다. 근황 정도 물어본 게 전부다”라고 알렸다.

유니폼 교환은 성공했다. “강인이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경기 전에 미리 얘기했다. (홍) 정호 형도 강인이 유니폼을 받았다. 미리 얘기해서 각각 한 벌씩 받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백승호는 오픈 트레이닝에서 엔리케 PSG 감독과 반갑게 인사했다. 엔리케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를 지휘한 바 있고, 당시 유스였던 백승호를 콜업한 바 있다. 당시 상황에 관해 묻자 “이제 막 몸풀기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갔을 때였다. 그래서 길게 얘기는 못 하고 그냥 잘 지내셨는지 물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이렇게 뵐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짧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라고 답변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PS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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