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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민하가 ‘알쓸별잡’ 첫 방송에서 신입 MC의 풋풋한 매력과 함께 유창한 영어 진행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신작 ‘오펜하이머’의 개봉을 앞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주연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처음 방송된 tvN 예능 ‘알쓸별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서는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의 주연 김민하가 데뷔 후 처음으로 MC를 맡게 돼 긴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하는 “너무 떨린다”면서도, “질문을 제일 잘 할 것 같다”는 제작진의 반응에 “질문은 자신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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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민하와 잡학박사들은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러 미국 뉴욕으로 직접 떠났다. 장항준 감독은 “미국에서 거물급 감독이 (우릴) 보고싶다더라.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이다. 그와 만나기로 돼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한국의 방송에 출연한 것은 이 프로그램이 최초.
이 가운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의 본격적인 만남과 대화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 영상 말미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선 김민하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함께 ‘오펜하이머’의 주역 킬리언 머피와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에밀리 블런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특히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김민하의 유창한 영어 인터뷰 실력이 드러나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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