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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사전판매가 진행 중인 갤럭시Z5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Z플립4·폴드4보다 1.5배에서 2배 많은 사전 예약자를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에 따르면 갤럭시Z5 시리즈의 사전판매 물량 중 70%는 갤럭시Z플립5 기종이었다.
이번 갤럭시Z5 시리즈 사전판매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사전판매가 시작된 지난 1일 기준 갤럭시Z플립5 예약 물량 중 2030세대 비율이 67%라고 밝혔다. 갤럭시Z폴드5의 경우 2030 소비자가 57%에 달했다.
청년 혜택을 내세운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0 청년 요금제' 가입 고객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상당 편의점 '씨유'(CU) 상품권을, 갤럭시 Z폴드5·플립5 사전예약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도 신규 폴더블폰 시리즈를 통해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도 최근 간담회에서 "갤럭시Z플립5는 젊은층을 위한, 젊은층이 더 좋아할 수 있는 제품 카테고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Z플립·폴드5 사전 구매자는 이달 8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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