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향균기 '에어닥터' 전면부. ⓒ 이화
[프라임경제] 이화가 학교 교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기향균기 '에어닥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닥터는 항바이러스 천연 약제를 휘산하는 방식으로 공기 중의 유해 바이러스를 박멸하고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해 공기의 질을 높인다.
에어닥터는 휘산식으로 3개월에 한번 향균액을 교체해야한다.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기업용 한대는 최대 50평의 실내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화 관계자는 "향균액은 이온 나노화된 과산화초산 제제로 특허물질이 함유돼 살균·소독 효과를 낸다"며 "오염 물질을 분해하며 2차 중금속과 독성물을 남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어닥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유럽 SGS 환경평가 통과 △식약처의 소독제 원료 인증 △국가통합인증(KC)마크 획득 등 안전성 검증이 완료됐으며 휘산기로 특허 등록됐다.
특히 주원료인 과산화초산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독제로 지정된 바 있다.
에어닥터의 멸균 시험은 요양원과 어린이집에서도 진행됐다. 각각 40평대의 공간에서 4시간 이상 에어닥터를 가동했다
이화 관계자는 "요양원의 총 부유세균은 1499 CFU/㎡에서 1.2 CFU/㎡로 어린이집에서는 1325 CFU/㎡에서 4.8 CFU/㎡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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