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드산업, 정체된 증강현실 시장에 비마커와 AR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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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드산업, 정체된 증강현실 시장에 비마커와 AR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도전

센머니 2023-08-03 12:2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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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R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고객 (센머니 제작)
사진=VR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고객 (센머니 제작)

[센머니=현요셉 기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술은 여전히 완성도가 떨어지며, 다양한 문제와 한계점을 안고 있다.

'현실과 가상의 만남'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혁신과 한계

하드웨어 요구사항과 비용은 VR과 AR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이들 기술을 구현하려면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이는 사용자에게 큰 비용 부담을 주게 된다. 기기의 무게와 크기도 문제로, 이들은 휴대성을 제한하며, 이는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VR과 AR은 사용 중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VR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가상 공간에 반영하지만, 이 움직임은 실제 물리적 공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불일치는 사용자에게 어지럼증을 유발하며, 장시간 사용 시 눈과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가상 세계로의 완전한 이동은 사용자가 현실 세계와의 연결을 잃게 만들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의 상호 작용이 줄어들며, 현실 세계와의 연결이 제한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VR과 AR은 아직 콘텐츠 생태계가 충분히 발전하지 않아서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찾지만, 적절한 콘텐츠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VR과 AR을 통해 수집되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된 윤리적 고려사항이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이들 기술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와 윤리적인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와 한계점들은 VR과 AR 기술의 보급과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VR과 AR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실과 가상의 만남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사진=엔지니어가 AR기어를 착용하고 월스트리트 거리를 바라보고 있다 (센머니 제작)
사진=엔지니어가 AR기어를 착용하고 월스트리트 거리를 바라보고 있다 (센머니 제작)

비마커와 AR 기술의 융합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에 새로운 도전

위로드산업이 개발 중인 비마커-AR 융합 솔루션은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기반 비마커(Markerless)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 제조 분야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다.

비마커 기술은 마커나 특정 신호 없이도 컴퓨터가 이미지나 객체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AR 기술은 마커나 이미지를 인식하여 가상의 객체를 실제 환경에 위치시키지만, 비마커 기술은 이러한 마커가 없어도 가상 객체의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배치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은 디지털 정보를 실제 환경 위에 오버레이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AR 기술은 실시간 정보 제공, 가상 객체 조작, 실제 환경과 가상 환경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제조,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진설명=위로드산업의 비마커-AR 융합 기술을 활용하면 AR 장치를 활용한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제공 위로드산업)
사진설명=위로드산업의 비마커-AR 융합 기술을 활용하면 AR 장치를 활용한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제공 위로드산업)

위로드산업은 이 두 기술을 결합한 비마커-AR 융합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작업 대상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AR 환경 내에서 정확하게 표시함으로써, 사용자는 3D 공간에서 가상 객체의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작업 상태를 파악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해진다.

한편, 위로드산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AR 기반 원격 시공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AR 기술을 이용하여 건설 현장의 로봇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로드산업은 비마커-AR 융합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기술적 우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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