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과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23년 8월 3일 지수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랙핑크 멤버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앞서 제니와 리사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안보현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되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안보현·지수 과거 공개했던 이상형은?
한편 배우 안보현은 과거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자주 바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종영 이후 인터뷰에서는 "외적인 이상형은 따로 없다. 밝은 성격이었으면 좋겠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같이 뭔가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유미 같은 스타일도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보현은 2023년 6월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는 "극 중 캐릭터처럼 직진하는 여성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저는 좋을 것 같다. 제가 쉽게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저돌적으로 다가와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안보현은 지난 2020년 3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 "현재 연애를 안 하고 있다"며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는 2023년 4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다소 엉뚱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는데 그는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는 것 같다. 친한 남자도 별로 없다. 10년이 넘었으면 인정이지만, 10년 미만의 남녀 친구 사이면 불안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안보현 지수 열앳러 보도전 함께 시사회 참석 재조명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지수와 안보현이 최근 한 시사회에 참석했던 점이 재조명 되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2023년 7월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밀수' VIP시사회에 각각 초대돼 참석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열애가 알려지기 전이었지만, 연인이 한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것인데 두 사람 모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밀수'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블랙핑크 지수는 올해 28세, 배우 안보현은 35세로 두 사람은 7세 차입니다.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한 지수는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습니다.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와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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