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매주 토요일 남북문화 어우러짐 무대로 초대"

남북통합문화센터 '한여름 밤의 꿈' 개최

'한여름 밤의 꿈' 행사 포스터 이미지

[남북통합문화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남북한 문화 어우러짐을 체험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꿈'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남남북녀'의 사랑을 그려낸 창작 뮤지컬 '그때 그 순간 그대로'(5일), 남북주민의 타악 공연과 재즈밴드 공연 '여름밤을 시원하게'(12일), 빛과 모래로 구현한 동화 공연 '키즈 힐링 매직쇼'(19일), 남북 음악인 밴드 콘서트 '고향의 노래'(26일)가 강서구 소재 센터에서 무대에 오른다.

키즈 힐링 매직쇼 관람은 센터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나머지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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