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든 자료 사진 / MS Bing Image Creator
김포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가 풀려났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4시 30분쯤 김포시 마산동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약 1시간 40분 만인 오전 6시 10분쯤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흉기를 집에 놓고 와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가 소지했던 흉기는 약 20cm에 달하는 길이로 전해졌다.
A씨는 진술에서 "호기심에 아버지 낚시칼을 들고나온 것"이라며 "누군가를 해치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A씨는 10년 전 정신질환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흉기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위협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그의 부모를 불러 신병을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흉기은닉과 휴대 혐의로 8만 원의 범칙금을 처분했다.
경찰 측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A씨 신원을 지구대에 등록해 관찰하도록 조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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