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선배님 사진을.." 박보영이 영화 촬영 중 핸드폰 배경화면 이병헌으로 바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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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선배님 사진을.." 박보영이 영화 촬영 중 핸드폰 배경화면 이병헌으로 바꾼 이유

뉴스클립 2023-08-03 01:2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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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인스타그램,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스틸컷
박보영 인스타그램,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스틸컷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한 박보영이 자신의 핸드폰 배경화면을 이병헌으로 설정해둔 이유를 밝혔다.

박보영은 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극 중에서 이병헌과 격렬하게 대립하는 신이 있어 촬영 전부터 걱정했다는 박보영은 "선배님과 눈빛을 마주하고 무서움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박보영은 이병헌과의 대립 장면에 대해 "감독님 이외의 사람들조차 '잘 준비하고 있냐'라며 궁금해했던 신이라 나도 걱정을 했고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보영 인스타그램
박보영 인스타그램

이에 엄태화 감독은 박보영에게 극 중 '영탁' 분장을 한 고화질의 이병헌 사진을 주면서 '갈치라고 생각해라'고 조언을 건넸다고 한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자신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영탁'으로 해놨다고 밝히면서 "그 신 찍을 때까지 배경화면을 해놨다. 끝나고나서 바로 바꿨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영 "이병헌 연기보고 슬럼프 왔다.."

'나는 이병헌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극복

한편 박보영은 이병헌의 연기를 보고 "나는 연기할 때 예열이 필요한 사람인데 선배님은 어떻게 저렇게 잘 하실까"라는 생각에 슬럼프가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냐'라는 질문에 "'나는 이병헌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 인스타그램
박보영 인스타그램

한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예상치 못한 갈등을 담은 영화이다.

박보영은 극 중에서 간호사 '명화' 역을 맡았으며 박서준이 연기한 '민성'과 부부로 등장한다.

또한 박보영이 연기한 명화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로, 극 중에서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도 끝까지 착한 성품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편 박보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지난 2018년 영화 '너의 결혼식' 이후로 약 5년 여만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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