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카드게임 ‘하스스톤’이 차기 확장팩 ‘티탄’을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에는 145장의 새 카드 세트에 11종의 새로운 전설 티탄 하수인이 포함돼 있으며, 각각의 티탄은 일반 공격에 앞서 구사할 수 있는 세 가지 고유 능력을 지니고 있다.
손에 쥔 수호자들의 권능에 더불어, 카드를 덱으로 끌어 그 능력을 강화하는 신규 키워드 ‘제련(Forge)’의 활용 역시 이번 확장팩에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이 밖에도, 티탄의 위엄이 드러나는 멋진 아트가 그려진 새 간판 카드 15장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확장팩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던 키워드인 ‘합체(Magnetic)’도 다시 돌아온다. 합체 키워드를 가진 하수인은 전장에 있는 다른 하수인과 합쳐질 수 있다. 티탄은 늑대의 해(the Year of the Wolf)에 선보이는 두 번째 확장팩이다.
한편, 최근 이용자들이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경험한 바 있는 ‘벽친 모드’도 9월 2일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정기적으로 교체되는 등급전 시즌제에 도입되는 변칙은 일반적인 ‘하스스톤’ 규칙에 특별한 변주가 적용되는 모드로서, 선별된 카드 목록과 독특한 규칙들을 포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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