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홍보하는 웹드라마 '물좋은집'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아리수TV에서 2일 처음 공개된다.
본부는 지난달 26일 웹드라마 티저 영상을 선보인 데 이어 이날 1편 '집들이' 편을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아리수 웹드라마 물좋은집 10부작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물좋은집은 20대 청년들이 아리수가 나오는 '물좋은집'을 배경으로 독립해 살아가는 이야기다.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생활과 일, 사랑 등 일상적인 에피소드에 아리수에 대한 홍보를 녹여냈다.
본부는 웹드라마 첫 편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4일까지 주인공을 응원하는 댓글 행사를 아리수 인스타그램에서 하고 있다. 에피소드 1편 공개에 맞춰 구독자를 대상으로 시청 소감 댓글 이벤트도 한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젊은 층일수록 수돗물을 먹는 물로 인식하는 경향이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청년 세대와 아리수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며 "웹드라마를 통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일상에서 아리수를 믿고 애용하는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